[오피셜] ‘전설의 찰장군’ 찰리 아담, 잉글랜드 3부 리그 감독으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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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했던 찰리 아담이 잉글랜드 3부리그 플릿우드 타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잉글랜드 플릿우드 타운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찰리 아담을 감독으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찰리 아담 감독은 오는 2일 리그 원 26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 원정 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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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했던 찰리 아담이 잉글랜드 3부리그 플릿우드 타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잉글랜드 플릿우드 타운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찰리 아담을 감독으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플릿우드 타운은 잉글랜드 3부리그인 풋볼리그 원에 소속된 팀이다.
플릿우드 타운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46경기 14승 16무 16패를 기록하며 1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흐름은 좋지 않다. 23경기에서 단 4승만을 기록하며 23위에 머물러 있다. 이대로 가면 강등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 선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찰리 아담 감독은 구단을 통해 “나는 내가 잘 알고 있고,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느끼는 구단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나는 순위표에 오르는 데 필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스쿼드를 물려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플릿우드는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동네다. 축구 팀은 그것을 반영해야 한다.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 구단이 동네를 상징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이제 결과를 바꾸기 위해 선수, 직원 그리고 지지자들의 공생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기대했다.
찰리 아담은 한때 PL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실력보단 특유의 거친 플레이로 유명세를 떨쳤다. 과거 아스널 소속이던 알렉시스 산체스의 목을 조르고,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발로 밟는 등 기행을 보였다. 국내 팬들은 그를 ‘찰장군’이라고 불렀다.
물론 실력도 괜찮았다. 강력한 킥력과 넓은 시야가 강점이었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2014/15시즌엔 첼시를 상대로 한 찰리 아담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PL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26경기에 출전했다.
찰리 아담은 블랙풀, 리버풀, 스토크 시티, 레딩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이후 번리 U-21세 팀에서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성인 팀 감독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에 따르면 찰리 아담 감독은 오는 2일 리그 원 26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 원정 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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