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강력하게 즐기는 토요타 픽업트럭 - 토요타 하이럭스 GR 스포츠
스포티한 감각, 더욱 견고한 주행으로 시선 집중
트랙 레이스 외에도 오프로드 부분으로 확장 중
이러한 가운데 토요타는 호주 시장에 ‘GR 스포츠’의 매력을 더한 픽업트럭 ‘하이럭스(HiLux)’를 투입하며 픽업트럭 라인업의 활기를 더하고, GR 디비전의 매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다.
과연 호주 시장에 투입되는 하이럭스 GR 스포츠는 어떤 차량일까?
토요타가 호주 시장에 새롭게 투입하는 하이럭스 GR 스포츠는 먼저 출시된 하이럭스 로그를 기반으로 개발되면서도 GR 스포츠만의 고유한 디테일, 특별한 요소들을 더하며 더욱 강인한 모습을 품게 됐다.
실제 토요타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바디킷, 그리고 구성 변화 등이 더해지며 차량의 체격이 더욱 커졌을 뿐 아니라 전고 역시 소폭 상승해 한층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과시한다. 특히 다카르 랠리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테일이 더해졌고, 붉은색이 ‘GR 스포츠’의 특별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토요타 레터링을 새긴 전면 그릴과 은색의 몰딩이 더욱 대담한 스타일을 구현하고, 한층 넓은 이미지를 구현하는 전면 바디킷은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공기역학의 개선까지 이뤄내 ‘두 마리 토끼’를 효과적으로 잡았다.
끝으로 후면은 전형적인 픽업트럭의 형태를 유지하며, 새로 다듬어진 바디킷, 그리고 붉은색 견인 고리 등의 디테일을 더해 일반적인 하이럭스와 다른, 하이럭스 GR 스포츠 만의 매력을 한층 과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럭스 GR 스포츠는 단순히 외형에서의 변화 외에도 실내의 변화로 ‘특별함’에 힘을 더한다. 실제 기본적인 하이럭스의 실내 공간 구성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곳곳에 GR의 감성을 가득 담은 디테일을 더해 특별함을 자아낸다.
실제 하이럭스 GR 스포츠의 스티어리 휠은 12시 방향에 붉은색 하이라이트 띠를 둘렀고, GR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시프트 패들과 가죽 디테일 등이 더해졌고, 곳곳에 GR 로고 및 붉은색 하이라이트 등이 더해졌다.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과 같은 커넥티비티도 챙겼다. 이외에도 9개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역시 차량 가치를 높인다.
하이럭스 GR 스포츠는 단순히 시각적인 매력, 감각적인 변화 외에도 ‘성능’에서의 개선을 통해 차량의 가치를 한층 높인다.
보닛 아래에 자리한 2.8L 터보 디젤 엔진은 ECU 튜닝을 통해 한층 개선된 출력과 토크를 자랑한다. 실제 224마력과 56.0kg.m의 견고한 토크를 내 다양한 지형에서의 우수한 돌파 능력을 보장하고, 여느 하이럭스 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더불어 하이럭스 ‘로그’ 사양 보다 한층 강력해진 서스펜션 시스템, 그리고 정교한 조율을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의 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더불어 견인을 고려한 차체, 그리고 트레일링 패키지의 기본적용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하이럭스 GR 스포츠는 공개와 함께 호주 내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호주 달러 기준 7만 3,990달러로 책정됐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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