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역동적 대응으로 ‘LCC 1위’ 성장 동력 갖추자”

이다원 2024. 1. 1.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이배 제주항공(089590) 대표이사가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하자"며 "넘버원(No.1) LCC(저비용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대한민국 넘버원 LCC로서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 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2024년 키워드 ‘여세추이’
“항공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089590) 대표이사가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하자”며 “넘버원(No.1) LCC(저비용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새해 첫 운항편 기내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김 대표는 1일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편인 인천~후쿠오카(일본) 노선 7C1408편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대한민국 넘버원 LCC로서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 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출발편 탑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꼽은 올해 전략 키워드는 ‘여세추이’(與世推移)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는 뜻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