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화재로 70대 아버지·40대 아들 숨져

백경열 기자 2024. 1.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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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새해 첫날 화재로 부자 관계인 70대와 40대가 숨졌다.

1일 오전 5시27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3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이 불로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21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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