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표절논란 유희열 언급…이서진에 "다 같이 밥 먹어야 되는데"(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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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프로그램 '핑계고'에서 안테나 대표 유희열의 이름이 언급됐다.
코미디언 유재석과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 양세찬은 게스트로 함께해 준 이서진을 위해 손수 떡국을 만들어 줬다.
유재석은 "아 그렇지 않아도 형. 한 번 밥 먹어야 하는데. 형(이서진)이랑 (유)희열이 형이랑. 그때 형(이서진)이 한 번 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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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웹 예능 프로그램 '핑계고'에서 안테나 대표 유희열의 이름이 언급됐다. 류이치사카모토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유희열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1월 1일 오전 뜬뜬 공식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는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새해 첫 게스트는 배우 이서진이었다. 코미디언 유재석과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 양세찬은 게스트로 함께해 준 이서진을 위해 손수 떡국을 만들어 줬다. 유재석은 "형 근데 막상 떡국 끓이면 맛있게 잘 먹을 걸"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너 요리 잘해?"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못하지는 않는다"고 알렸다.
이에 이서진은 "이따 저녁 먹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아, 입맛 버리기 싫어서? 입맛 버릴까 봐 그러는 거냐 지금"이라며 웃었다. 이서진은 "아니야. 그냥 해 해. 50살 넘으면 잘 먹어야 돼"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아 그렇지 않아도 형. 한 번 밥 먹어야 하는데. 형(이서진)이랑 (유)희열이 형이랑. 그때 형(이서진)이 한 번 사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근데 내가 밥 사려고 해도 대표(유희열)이 막 자기가 산다고 못 사게 하더라. 너무 좋아"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럴 때 요즘 말을 써 줘라. '개꿀' 이렇게"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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