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희성 수은 행장 "수출 7000억달러 돌파 위해 지원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성(사진)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새해 수출 확대와 공급망 안정,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국의 주요 과제로 △수출 7000억달러 돌파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꼽았다.
윤 행장은 "수은 본연의 임무인 수출과 한국 대외 경제정책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선봉이 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DCF 35% 증액...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윤희성(사진)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새해 수출 확대와 공급망 안정,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행장은 “수출 지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첨단전략산업, 방위산업, 핵심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윤 행장은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출범한다”며 “수은의 자체 공급망금융을 22조원까지 확대하고, 기금과 수은 공급망프로그램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위한 과제로는 △개도국 인프라 개발 지원 확대 △탄소중립 경제 전환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2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올해 18조원의 ESG 금융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저탄소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 30대 부부의 현실…"맞벌이로 月 500만, 아이는 하나"
- ‘살인사건 용의자’ 조폭 부두목…도주 8개월 만에 공개수배 [그해 오늘]
- 이승연 친모, 53년 만에 만난 남편에 "여자랑 같이 있었잖아"
- 사라지는 4%대 예금…하반기 금리인하 땐 본격 '무브'
- 홍석천, 10년 만에 100억 차익 예상되는 건물은?[누구집]
- 일론 머스크가 올린 한반도 위성 사진 “미친 아이디어”
- "하희라씨에게 감사" 최수종, 16년 만에 눈물의 대상[KBS 연기대상](종합)
- 새해엔 '9만전자' 볼까…센터장 전망은
- 매매계약 했는데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잔금 안줘도 될까
- 코스피 3000 갈까…금리인하 기대 속 과열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