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환하고, 북한은 짙은 어둠"...머스크가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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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 마지막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위성으로 촬영된 한반도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낮과 밤의 차이(Night and day difference)'라는 글과 함께 야간에 찍은 한반도 위성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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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 마지막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위성으로 촬영된 한반도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낮과 밤의 차이(Night and day difference)’라는 글과 함께 야간에 찍은 한반도 위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불빛으로 환한 남한과, 평양으로 보이는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짙은 어둠이 깔린 북한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머스크는 이 사진에 ‘미친 아이디어 :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로 반으로 나누고 70년 뒤 모습을 확인해보자’라는 문구를 적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해당 사진을 공유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1950년 6·25 한국 전쟁 이후 각각 다른 체제의 길을 걸어온 남북한이 70여년 만에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 게시물에 대해 미국의 유명 언론인인 브라이언 크라센스타인은 “) 공산주의자들은 아마 그곳에 없을 것이다. 자본가들은 공산주의자들을 멸종시킬 기술을 만들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가 빈부 격차가 계속 벌어지지 않고 기술이 우리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고 썼다.
#머스크 #한반도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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