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팬 퍼스트를 K리그의 최우선 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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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2024년에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팬 퍼스트(Fan First)'를 K리그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권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연맹의 임직원은 물론 K리그 구단과 선수, 코칭스태프 등 모든 K리그 구성원이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팬 퍼스트' 정신으로 임하겠다"면서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다. 늘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팬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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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2024년에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팬 퍼스트(Fan First)’를 K리그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권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연맹의 임직원은 물론 K리그 구단과 선수, 코칭스태프 등 모든 K리그 구성원이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팬 퍼스트’ 정신으로 임하겠다”면서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다. 늘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팬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는 출범 40주년을 맞은 2023년에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300만 관중을 동원했다.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지난 40년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한 레전드를 헌액하기도 했다. K리그 어시스트 재단도 설립해 축구를 통한 나눔도 펼쳤다.
권 총재는 2024년 K리그의 중점 추진 과제로 ▲ K리그 디지털 생태계 조성 ▲K리그 역사와 기록 체계화 ▲ 재정 건전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제시했다.
권 총재는 “K리그 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의 공유를 더욱 활성화하고 선수 카드 등 디지털 자산 개발도 확대하겠다”라며 “각종 기록과 통계도 세분화해 숨은 의미와 스토리를 통해 더 많은 이야깃거리와 볼거리를 만들겠다. 또 구단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 공헌 및 친환경 정책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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