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청년회의 충청' 태안서 "충청은행 설립 촉구"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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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중심 국가 발전'을 기치로 최근 출범한 'YC청년회의 충청'이 2024년 첫날 충남 태안에서 충청은행 설립 성사에 뜻을 모았다.
YC청년회의 충청은 1일 태안군 백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올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성사되길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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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최일 기자 = ‘충청 중심 국가 발전’을 기치로 최근 출범한 ‘YC청년회의 충청’이 2024년 첫날 충남 태안에서 충청은행 설립 성사에 뜻을 모았다.
YC청년회의 충청은 1일 태안군 백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올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성사되길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시민 각성을 위한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을 지향하는 YC청년회의 충청은 지난달 30일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충청은행 설립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31일 충남 계룡시 향적산에서 충청은행 설립을 결의하는 새해맞이 산행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사흘 연속 지역은행 부활 여론을 결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윤경숙 대표는 “IMF 경제위기 여파로 1998년 퇴출된 충청은행을 다시 설립하는 것은 충청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청의 경제를 살찌우는 일”이라며 “2024년엔 보다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반드시 충청은행 설립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560만 충청인은 거대 은행들이 우리의 돈으로 흑자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충청 서민경제가 낮은 이자로 대출받고 높은 금리로 예금을 하며 은행의 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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