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리, 부상 직후 첫 연습 참가 … 복귀 준비

이재승 2024. 1.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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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이달 중에 안쪽 전력을 갖출 수 있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메이슨 플럼리(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연습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의 부상 전후로 사이 클리퍼스는 두 명의 빅맨을 더했다.

월중에 플럼리가 돌아온다면, 클리퍼스는 주바치, 플럼리, 타이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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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이달 중에 안쪽 전력을 갖출 수 있다.
 

『The Athletic』의 로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메이슨 플럼리(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연습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플럼리는 이번 시즌 초반에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이 온전치 않았으며, 돌아오는데 두 달이 소요될 예정이었다. 11월 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이르면 이달 초에 코트를 밟을 수 있다.
 

이번에 연습에 참여한 만큼,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코트를 밟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연습에 나선 만큼, 통증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이번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복귀 초읽기에 들어설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5점(.632 .--- .429) 5.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돌아온다면 클리퍼스는 안쪽 전력에 큰 힘이 된다. 이비카 주바치 이후 마땅한 센터가 없기에 그의 복귀가 반가운 것이 당연하다.
 

그의 부상 전후로 사이 클리퍼스는 두 명의 빅맨을 더했다. 시즌 초 제임스 하든을 트레이드할 때 P.J. 터커를 품은 데 이어 계약해지로 이적시장에 나온 대니얼 타이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터커가 주요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그 사이 타이스가 꾸준히 코트를 밟으면서 백업 센터로 역할을 했다. 월중에 플럼리가 돌아온다면, 클리퍼스는 주바치, 플럼리, 타이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48분 내내 센터 공백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9승 12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하든 트레이드 이후 잇따른 연패로 크게 흔들렸으나, 이후 9연승을 질주하며 비로소 위력을 떨치고 있다. 6연패 이후 21경기에서 16승 5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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