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은 역시 우주소녀…‘이루리’ 5년 연속 음원차트 1위

우주소녀(WJSN)가 ‘이루리’로 5년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WJSN)가 ‘이루리’로 5년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1일 ‘이루리’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Melon), 지니(genie), 벅스(Bugs!) 등 실시간 차트(1일 오전 1시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1월 발매된 ‘이루리’는 몽환적인 보컬라인과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제 좋은 일들만 이렇게 / 네가 바라는 대로 / 느낌이 오는 대로’, ‘이루리 이루리 La / 모두 다 이뤄질 거야’ 등의 희망적인 가사로 인해 대중들이 뽑은 새해 첫 곡으로 입소문이 나며 2020년 1월 1일 실시간 차트 첫 1위를 시작으로 2024년 1월 1일까지 5년 연속 역주행 1위를 기록 중이다.

우주소녀는 소속사를 통해 “2024년의 시작도 ‘이루리’와 함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루리’ 노래처럼 올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년 ‘이루리’를 통해 대중분들에게 새해 희망과 응원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많은 분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데뷔해 ‘모모모(MoMoMo)’, ‘비밀이야’, ‘해피(HAPPY)’,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우주소녀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 우주소녀 더 블랙을 결성하며 멤버들 개개인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룹, 유닛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주소녀는 연기,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 멤버 설아는 오는 1월 23일 데뷔 8년 만에 팀 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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