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신정 앞두고… 8개월새 6번 먹통된 우체국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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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연휴를 앞두고 접속 장애를 일으킨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18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께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까지 접속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우본은 "우체국 금융 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 해결을 위해 긴급 조치를 시행한 결과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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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연휴를 앞두고 접속 장애를 일으킨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18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께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까지 접속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신년 연휴를 앞두고 금융 거래를 하려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우체국 금융 시스템 이용자는 인터넷 뱅킹만 115만명에 달한다.
접속 장애를 일으켰던 우체국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은 다음날 오전 1시20분쯤 정상화됐다. 이는 먹통이 된 지 18시간 만이다.
우본은 "우체국 금융 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 해결을 위해 긴급 조치를 시행한 결과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년 만에 개편된 우체국금융 시스템은 8개월간 여섯 차례나 장애를 빚었다. 지난해 5월 8일 우체국 차세대금융서비스 개시 당일 접속 장애 및 타행 이체 오류가 발생한 데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에도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해 7월에는 우체국 금융 자금관리 서비스(CMS) 시스템상 자동 이체 오류가 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두 차례 체크카드 및 간편 인증 서비스 지연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반복된 장애에 기술력 보강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본은 시스템 자체 문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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