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현충원 김대중 묘역서 조우…"복 많이 받으시라"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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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아 나란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후 비대위원들과 함께 하는 첫 외부 일정이었다.
이 대표가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한 위원장은 대기 중이었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짧게 인사하며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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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아 나란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후 비대위원들과 함께 하는 첫 외부 일정이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장동혁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위원장은 김영삼·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신년인사회 후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조우했다. 이 대표가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한 위원장은 대기 중이었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짧게 인사하며 악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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