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 "제7공화국 개헌 위한 총선 승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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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현재 추진 중인 선거연합신당을 시작으로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합위기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정작 위기에 빠져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새로운 정치질서와 제도의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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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심판 넘어 새로운 틀에서 정부 구성해야"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현재 추진 중인 선거연합신당을 시작으로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합위기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정작 위기에 빠져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새로운 정치질서와 제도의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정국과 관해 "극단으로 흐르는 거대양당의 퇴행적 진영정치와 정쟁 속에서 민생은 실종됐다"며 "민심에 역행하는 대통령의 거부권 폭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권여당은 용산의 눈치만 봤고 제1야당은 당대표 사법리스크에 발목 잡혀 제 역할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복합위기 시대를 헤쳐나가려면 한국사회가 생태·평등·돌봄 사회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체제는 정치의 관심사를 기후·노동· 출생·돌봄·젠더·지방 등 지금 여기의 문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1차적 과제로 △대통령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선출 △선거 비례성 보장 △국민 발의를 통한 국민투표 실시 △국민투표를 통한 국회의원 관련 법 개정 사항(선거제 개혁, 국회 특권 폐지) 결정 도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넘어 새로운 틀에서 새롭게 정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복합위기 시대 한국 사회에는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들기 위한 정의당의 노력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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