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정권심판 52%·야당심판 48%…국힘 39%·민주 3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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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28~2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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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37%…'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반대 65%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28~2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60%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2%, 부정 평가는 59.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년 총선의 성격을 물은 결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한 정권 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2%, 야당 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를 기록했다.
또 여야 모두 심판 받아야 한다는 동시 심판론 비율은 22%에 달했다.
한국갤럽 조사 중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를 기록해 3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5%포인트(p)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지지도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2%를 기록했다.
이들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난해 9월 이후 1, 2위를 차지했지만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필요성'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65%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25%였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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