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화재로 부자 사망…영덕선 차박하던 차량 들이받아

김선형 2024. 1.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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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5시 27분 경북 울진군 울진읍 다세대 주택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화재로 바로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서 차박 중인 쏘렌토 SUV 차량을 랜드로버 SUV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남편인 50대 남성도 중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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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화재로 부자(父子) 사망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일 오전 5시 27분 경북 울진군 울진읍 다세대 주택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화재로 바로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또 주민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 45명, 차량 16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서 차박 중인 쏘렌토 SUV 차량을 랜드로버 SUV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남편인 50대 남성도 중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개요를 파악 중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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