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새콤달콤 겨울철 대표 작목 ‘딸기·만감류’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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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와 만감류가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진천군에서는 20농가가 11㏊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를, 4농가 1.6㏊ 시설하우스에서는 만감류인 '레드향'이 재배된다.
특히 올해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받아 고품질 딸기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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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와 만감류가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진천군에서는 20농가가 11㏊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를, 4농가 1.6㏊ 시설하우스에서는 만감류인 ‘레드향’이 재배된다. 생산된 딸기와 ‘레드향’은 뛰어난 맛과 당도로 90% 이상 직거래로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받아 고품질 딸기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군은 2022년 딸기작목반에 모판흙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줄이고자 ‘멀티 컵 베드 재배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도에 생산이 국한됐던 ‘레드향’은 지구 온난화로 재배한계선이 북상함에 따라 2020년 군이 만감류 연구회에 안개분무시스템과 팬 시설 등을 지원하며 재배가 시작됐다. 올해는 11일 첫 수확을 시작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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