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생산해역 120곳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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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겨울철과 봄철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해수부는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매년 패류 생산 해역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패류독소가 본격 확산하는 시기인 3∼6월에는 조사 횟수를 주 1회 이상으로 늘린다.
패류독소 발생 상황은 식품안전나라,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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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 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패류독소는 겨울철과 봄철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해수부는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매년 패류 생산 해역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조사 정점 118곳에 경기 안산시, 화성시를 추가해 총 120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패류독소가 본격 확산하는 시기인 3∼6월에는 조사 횟수를 주 1회 이상으로 늘린다.
조사 결과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곳은 '패류 출하 금지 해역'으로 지정한다.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출하하려면 사전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패류독소 발생 상황은 식품안전나라,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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