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해돋이 보려다…'발목 부상' 산악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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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첫 해돋이를 보려다 부상을 입는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무등산 중머리재 등에서 하산을 하다 다쳤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소방당국은 6건의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부상자들의 이송을 도왔다.
무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등산 등산객은 중머리재 1200여명, 장불재 400여명, 서석대 500여명 등 21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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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2100여명 등산 인파…"산행 시 부상 주의"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갑진년 첫 해돋이를 보려다 부상을 입는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무등산 중머리재 등에서 하산을 하다 다쳤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소방당국은 6건의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부상자들의 이송을 도왔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등산 도중 발목을 삐거나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경상자로 파악됐다.
무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등산 등산객은 중머리재 1200여명, 장불재 400여명, 서석대 500여명 등 2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도 해맞이 명소를 찾은 시민들 가운데 3명이 산악사고를 당해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하산했다. 2명은 담양 병풍산에서, 1명은 지리산에서 부상을 입어 이송됐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전날 내린 일부 비로 등산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구조대나 공단에 신속히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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