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나라 걱정 많아졌다…어려움 이겨내고 새 희망 찾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신년사에서 "겨울이 지나 새봄이 오듯,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푸른 용의 해, 나라의 기운과 국민의 행복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팍팍해진 삶을 잘 견뎌주셨다. 수고하셨다"
"많은 분들이 책방 찾아…공익사업 확대할 것"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신년사에서 “겨울이 지나 새봄이 오듯,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나라 걱정이 많아졌고, 슬픈 일도 많았다”면서도 “수고하셨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 대해서도 적었다.
그는 “지난해 고마웠다. 많은 분들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셨다”며 “덕분에 평산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고, 마을 안 식당, 카페, 농산물 직판 등 마을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이 공익사업도 알차게 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평산책방은 힘이 닿는 한 책을 통한 공익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자신의 역할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푸른 용의 해, 나라의 기운과 국민의 행복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일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예방하고 함께 오찬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2일 예정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1일 평산마을을 방문한 후 서울 여의도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수빈 (suv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 30대 부부의 현실…"맞벌이로 月 500만, 아이는 하나"
- ‘살인사건 용의자’ 조폭 부두목…도주 8개월 만에 공개수배 [그해 오늘]
- 이승연 친모, 53년 만에 만난 남편에 "여자랑 같이 있었잖아"
- 사라지는 4%대 예금…하반기 금리인하 땐 본격 '무브'
- 홍석천, 10년 만에 100억 차익 예상되는 건물은?[누구집]
- 일론 머스크가 올린 한반도 위성 사진 “미친 아이디어”
- "하희라씨에게 감사" 최수종, 16년 만에 눈물의 대상[KBS 연기대상](종합)
- 새해엔 '9만전자' 볼까…센터장 전망은
- 매매계약 했는데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잔금 안줘도 될까
- 코스피 3000 갈까…금리인하 기대 속 과열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