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친환경차 `XM3 하이브리드 포 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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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새해 첫날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부터 구매 가능하다.
회사는 생애 첫 차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XM3 하이브리드는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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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새해 첫날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부터 구매 가능하다. 회사는 생애 첫 차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F1 노하우를 접목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XM3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도심 리터당 17.4㎞, 고속도로 16.6㎞ 등 복합 17.0㎞다. 가솔린 모델인 XM3 TCe 260과 비교하면 18인치 공인 연비 기준으로 도심 구간 주행 시 연료비를 최대 32% 절감할 수 있다. 회사는 기존 구매 고객들에게 검증된 실연비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 모델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 식음료점, 편의점, 주유소, 주차장 등의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적재 공간은 기본 487리터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크기라고 회사는 전했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2795만~3052만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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