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 첫 골' 손흥민…이젠 카타르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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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갑진년 첫날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분 좋은 새해 인사를 남겼습니다.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된 손흥민 선수는 곧장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합류합니다.
본머스에 찬물을 끼얹는 토트넘의 추가골이 손흥민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경기는 결국 3대 1 토트넘의 승리로 끝나며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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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갑진년 첫날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분 좋은 새해 인사를 남겼습니다.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된 손흥민 선수는 곧장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합류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7경기째 패배가 없던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9분 전방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 차단한 볼을 넘겨받은 파페 사르가 직접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제골 주인공 사르가 얼마 안 가 부상으로 나가고, 본머스 공세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기며 가까스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26분.
본머스에 찬물을 끼얹는 토트넘의 추가골이 손흥민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왼쪽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먼 쪽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그 12호골이자, 갑진년 새해를 밝히는 2024년 첫 득점이었습니다.
<현지 중계>
"와우, 엄청난 득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캡틴입니다."
이후 히샤를리송이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지만, 토트넘은 후반 35분 추격골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3대 1 토트넘의 승리로 끝나며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손흥민은 EPL 득점 랭킹 공동 2위로 올라서며 맞대결에서 무득점에 그친 솔란케, 리버풀의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경기 후 EPL 사무국이 '맨오브더매치'로 선정한 손흥민은 팬들에게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Happy New Year, everybody (모두 행복한 새해 되세요)."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이제 약 한 달간 자리를 비웁니다.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경기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아부다비에서 64년 만의 아시아 제패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새해_첫골 #손흥민 #토트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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