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선…정권심판론 52%·야당심판론 48%·동시심판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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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에 돌입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지지율이 각각 9%와 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이낙연 신당이 출범하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바꿀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18%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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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에 돌입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지지율이 각각 9%와 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이낙연 신당이 출범하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바꿀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18%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지지 정당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중 이준석 신당은 9%로 이낙연 신당은 7%, 모름-응답 거절은 2%였다.
이밖에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현 한동훈-이재명 체제에서 1당이 될 수 있느냐'고 물은 결과 '될 수 없다'는 응답이 각각 51%, 45%를, '될 수 있다'는 응답은 34%,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동시 심판론' 비율이 높았다.
이 조사에서 선거 구도 관련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한 정권 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2%, 야당 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를 기록했다.
또 여야 모두 심판 받아야 한다는 동시 심판론 비율은 22%에 달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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