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신년 인사 "함께 도약하는 해 되기를"

박찬규 기자 2024. 1.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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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오타니 쇼헤이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현지시각)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팀이 바뀌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다"며 "여러분과 함께 또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오타니의 신년 인사를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했고 LA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7억달러(약 9093억원)에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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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계약금을 갈아치운 오타니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오타니 쇼헤이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현지시각)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팀이 바뀌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다"며 "여러분과 함께 또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오타니의 신년 인사를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했고 LA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7억달러(약 9093억원)에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는 총액의 97%인 6억8000만달러(약 8809억원)를 계약 종료 후 받는다. 마크 월터 구단주나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 부문 사장이 물러나면 계약 파기 후 FA 신분이 되는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 우승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우선한다는 의지다.

팔꿈치 수술 탓에 2024시즌에는 공을 던질 수 없어 타자로서 활약을 보여야 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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