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감' 한동훈 24%·이재명 22%…순위 첫 역전

김혜균 2024. 1. 1.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대통령 선호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냐는 물음에 24%가 한 위원장을, 22%가 이 대표를 꼽았습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한국갤럽 조사서 오차범위 내 첫 우세
(왼쪽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선호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냐는 물음에 24%가 한 위원장을, 22%가 이 대표를 꼽았습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사람 외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3%)과 대전·세종·충청(31%), 대구·경북(30%)에서 한 위원장이, 광주·전라(39%)와 제주(25%)에서는 이 대표의 선호도가 더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한 위원장 24%, 이 대표 22%, 인천·경기에서는 한 위원장 24%, 이 대표 27%로 경합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응답률은 14.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