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무쌍한 시기, 역동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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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 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여객기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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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 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여객기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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