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막아야"‥전 백악관 여성 관리 3명 등돌려

윤성철 ysc@mbc.co.kr 2024. 1.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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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요직을 맡았던 여성 3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앨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전략소통국장, 세라 매튜스 전 백악관 공보담당 부비서관, 캐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보좌관은 현지시간 12월 31일 방영된 ABC 뉴스 공동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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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전략소통국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요직을 맡았던 여성 3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앨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전략소통국장, 세라 매튜스 전 백악관 공보담당 부비서관, 캐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보좌관은 현지시간 12월 31일 방영된 ABC 뉴스 공동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리핀 전 국장은 "트럼프 집권 2기는 미국 민주주의의 종언을 의미할 수 있다"며 "미국 대중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적 선거를 훔치려는 것을 목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매튜스 전 부비서관도 "트럼프의 권력 복귀에 대한 집착은 강도를 더해왔다"며 "오늘날까지도 그는 선거를 도둑맞았으며, 부정선거였다는 생각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허친슨 전 보좌관 역시 "우리가 국가적으로 실패한다면 민주주의가 하나의 실험에 불과하다는 사례를 만들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24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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