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에 대응, 경쟁력 갖추자"

김동현 기자 2024. 1. 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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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여객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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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여객기 운항 준비 현장 방문
"넘버원 LCC로 지속 성장 동력 갖추자"
[서울=뉴시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출발편탑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여객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대한민국 넘버원 LCC로서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 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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