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새해 첫날 환경공무관 격려방문…“국민 위한 고된 일 감사”

조용석 2024. 1. 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년 첫날 새벽 출근한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을 찾아가 내의를 선물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 총리는 1일 오전 현충원 참배에 앞서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작업중인 종로구청 환경공무관을 만나 격려했다.

또 한 총리는 종로구청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발열내의도 선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환경공무관, 송년행사 정리 위해 새벽출근
발열내의 선물해…안전 위해 7시까지 교통통제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년 첫날 새벽 출근한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을 찾아가 내의를 선물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1일 서울 청진공원에 작업중인 종로구청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 총리실)
한 총리는 1일 오전 현충원 참배에 앞서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작업중인 종로구청 환경공무관을 만나 격려했다.

종로구청 환경공무원 132명은 전날밤 서울 보신각~세종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야의 종 타종, 신년 카운트다운 등의 행사 이후 뒷정리를 위해 평소보다 4시간 빠른 새벽 1시에 출근해 새해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한 총리는 “더울 때는 더운대로, 추울 때는 추운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는 직군 중 하나가 환경공무관”이라며 “국민들이 오랜만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보다 일찍 나와서 고된 일을 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종로구청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발열내의도 선물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31일 새해맞이 행사 사전 안전점검에서 경찰청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환경공무관들이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교통통제를 충분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일 새벽 7시까지 종각~세종대로 일대의 교통통제를 유지하고, 차량이 우회하도록 유도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