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2주째 흥행 1위...'서울의 봄', 12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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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들이 2023년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12월 5째주 주말(29~31일) 77만 7,977명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1,185만 4,819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두 작품이 국내 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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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한국 영화들이 2023년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다. 새해에도 꾸준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12월 5째주 주말(29~31일) 77만 7,977명 관객을 동원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 후 12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31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343만 7,850명이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위에 안착, 쌍끌이 흥행했다. 주말 동안 전국에서 73만 9,490명이 관람했다. 지금까지 1,185만 4,819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두 작품이 국내 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합계 매출액 점유율은 무려 74.1%다. 극장을 방문한 관객 10명 중 7~8명이 이들 영화를 선택한 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DC 히어로물도 힘을 쓰지 못했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각각 12만 명을 모았다.
<사진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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