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체벳, 육상 여자 5000m 세계신기록 '14분13초'

이상철 기자 2024. 1. 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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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의 육상 장거리 선수 베아트리체 체벳(케냐)이 여자 50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체벳은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쿠르사 델스 나소스 여자 5000m에서 14분1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체벳은 2021년 에제가예후 타예(에티오피아)가 작성한 14분19초를 6초 단축하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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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세계 기록 경신, 6초 단축
베아트리체 체벳.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케냐 출신의 육상 장거리 선수 베아트리체 체벳(케냐)이 여자 50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체벳은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쿠르사 델스 나소스 여자 5000m에서 14분1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체벳은 2021년 에제가예후 타예(에티오피아)가 작성한 14분19초를 6초 단축하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체벳은 세계적 여자 욱상 장거리 선수로, 2022년과 202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500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종전 세계 기록 보유자 타예도 이 대회에 출전했는데, 14분21초로 체벳에 이어 2위에 올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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