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어디에?'…신설학교 31%는 예상보다 학생 수 적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교 3~5년된 신설학교 중 31%가 당초 예상보다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 지방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3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에 자료에 따르면 개교 3~5년 214개 신설학교 중 신설 계획 당시 수립한 학생 수 대비 실제 학생이 적은 '과소 학교' 수는 31.3%인 67개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정 학교는 60.3%…'시' 지역은 52.7%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개교 3~5년된 신설학교 중 31%가 당초 예상보다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 지방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3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에 자료에 따르면 개교 3~5년 214개 신설학교 중 신설 계획 당시 수립한 학생 수 대비 실제 학생이 적은 '과소 학교' 수는 31.3%인 67개교다.
에상치보다 70% 이하면 과소, 130% 이상이면 과대이고 이 사이면 적정 학교로 분류된다.
학생 수로 보면 당초 21만5320명을 수용하기로 했는데 실제 입학한 학생은 19만2784명이다.
반면 18개 학교는 당초 예상보다 학생 수가 많은 '과대 학교'였다.
예상치와 실제 입학치가 비슷한 적정 학교는 전국 평균 60.3%으로 도지역은 62.9%, 시지역은 52.7%다.
개교 연도별 적정 학교 수는 2018년 36개, 2019년 43개, 2020년 50개이며 같은 기간 과소 학교는 15개, 21개, 31개, 과대 학교는 8개, 9개, 1개다.
연구진은 "학령인구 감소세와 함께 과대 수용 학교는 감소하고 있고 과소 수용 학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 및 공동 주택 입주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동 통학 구역 등을 통해 학생 수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