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차별화 기술로 '기술 쿠데타'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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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086520) 대표이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기술인 하이니켈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리튬인산철)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구축한 이차전지 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경쟁력이 불황기에 더 차별화될 수 있다면서 가족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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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송호준 에코프로(086520) 대표이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기술인 하이니켈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리튬인산철)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준비된 회사,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엄혹한 현실 앞에서 기술 리더십이 없으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구축한 이차전지 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경쟁력이 불황기에 더 차별화될 수 있다면서 가족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사업장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송 대표는 "지난 2007년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까지 그동안 유상증자 과정에 참여해 성원해 준 주주들의 힘이 성장 모티브"라며 "충청과 포항 등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성원도 에코프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에코프로는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이동채 전 회장의 뜻에 따라 올해 지역의 예술, 문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공익재단 설립에 나설 방침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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