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교육 정책에 참여하세요"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 선보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을 선보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교육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을 개통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일방적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갈등 의제에 대한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의 의견을 묻고 응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다중지성의 참여형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디딘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반응형 웹서비스를 적용해 PC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간단한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시민제안),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정책설문, 공감, 댓글 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론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신뢰받는 서울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