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난해 국가는 없었다… 총선서 승리해 국민·나라 지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새해를 맞아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만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 마음속, 불씨마저 꺼져가는 희망을 살리고 상처와 고통을 보듬겠다.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크고 단단한 하나가 되겠다"며 "오늘의 절망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저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진 것은 오직 절박함과 절실함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전세사기, 해병대원 사망사건 등을 언급하며 "작년 한 해 우리 국민에게 국가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평화와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는 나날이 긴장감만 높아간다. 민생도, 경제도, 평화도, 그리고 민주주의도 붕괴 위기"라며 "엄청난 퇴행을 겪고 있는 지금의 현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민주주의도, 눈부신 경제성장도, 수준 높은 문화도 모두 국민이 노력한 결과다. 국민과 함께, 민주당은 늘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왔다"며 "새해 새 아침 다시 역사의 소명을 상기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민생경제는 파탄지경이다.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노인·자영업자·직장인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야당파괴와 국회 무시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정치보복과 독단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 마음속, 불씨마저 꺼져가는 희망을 살리고 상처와 고통을 보듬겠다.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크고 단단한 하나가 되겠다"며 "오늘의 절망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카드, 여행특화 '트래블로그' 환전액 1조 돌파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신고… "얼마나 잘 사나 보겠다" 협박한 금융기관 종사자 - 머니S
- 교보생명, 7년납 종신보험 승부수… 환급률 조정한다 - 머니S
- 월세 받아도 '마이너스 수익률'… 건물주도 줄줄이 경매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나 몰래 전입신고' 전세사기 근절… "전입자 신분증 원본도 제시" - 머니S
- "드론으로 아파트 촬영해요"… 한밤중 신고에 경찰 출동, 범인은? - 머니S
- 장남 공개한 정용진, 이번엔 경쟁사 현대백화점서 '플렉스' - 머니S
- "연차 언제 쓰지?"… 2024년 공휴일·연휴 살펴보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