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김건모보다 잘해” 칭찬 일색···누구? (복면가왕)

장정윤 기자 2024. 1. 1. 09: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배우 한상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달 31일 한상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1라운드에서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로 무대에 서며 ‘8월의 크리스마스’와 경연을 펼쳤다. 한상진은 묵직한 저음으로 덤덤하게 가삿말을 전해 듣는 이들을 힐링시켰다.

하지만 한상진은 1라운드에서 탈락, 마지막 곡을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열창했다.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은 한상진을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김종서는 “노래하면서 연기를 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그만큼 베테랑 연기자 같다”며, 원곡의 작곡가 유영석은 “김장훈 씨나 김건모 씨보다 더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드린다는 마음으로 노래했다. 내게 노래는 항상 넘기 어려운 벽이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하나의 벽을 넘은 거 같다”고 밝혔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