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에 '낮밤'…"한국은 환하고 북한은 깜깜"

김서연 기자 2024. 1.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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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차이' 한반도 야간 위성사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이 화제입니다.

야간에 한반도를 내려다본 모습으로, 남쪽은 밝게 빛나는 반면 북쪽은 어둠에 잠겨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를 두고 "밤과 낮의 차이"라고 했습니다.

또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로 절반씩 나눠 70년 뒤 확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남북한 상황을 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은 46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촬영한 한반도의 야간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북한의 전력난은 아직 큰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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