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LFP 소재 등 기술 리더십 갖자"[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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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하이니켈뿐 만 아니라 미드니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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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쿠데타' 일으키는 한 해 되길 바래"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하이니켈뿐 만 아니라 미드니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경쟁력의 뒷받침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환경이 악화하면서 준비된 회사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엄혹한 현실 앞에서 기술 리더십이 없으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객 다변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라는 브랜드는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력도 경쟁사보다 앞서 있다"며 "더욱 정교한 나침반과 지도로 반드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가 사업을 시작했던 26년 전에는 길이 없었고 조금씩 가다 보니 온통 가시밭길이었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길을 걸어가다 보니 비로소 우리의 길이 열렸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에코프로의 길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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