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첫 날 현충원 참배 “민생경제 매진”

유정인 기자 2024. 1.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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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민생·경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해에도 새해 첫 공개일정으로 이 곳을 찾은 바 있다.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어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경제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이관섭 신임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신년사를 발표하며 새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 안보 등 각 분야의 정책 기조를 밝힐 예정이다. 신년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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