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일반 산부인과 진료→초음파 공개 “떡두꺼비 같아, 아들 원하나?”

�p� 캡처

�p�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황보라가 일반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은 벅찬 소감을 전했다.

12월 31일 '�p�'에는 '황보라 산부인과 입학하자마자 생긴 일 ㅣ 오덕이 엄마 EP. 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보라가 임신 10주차를 맞아 일반 산부인과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동행한 황보라 남편은 각종 검사를 추천하는가 하면 황보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산모용 어플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황보라는 "빠르다 하여튼. 성격은 제일 급해 세상에서"라며 혀를 내둘렀다.

진료실에 들어선 황보라는 늦은 나이로 인한 걱정을 토로했다. 의사는 "나이가 있어서 걱정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근데 대부분은 다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아기의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은 황보라는 "너무 건강하게 잘 있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는 입덧이 없다는 황보라에게 먹는 것을 조절하라고 조언했다. 의사는 "항간에 태교가 중요하다면서 마음가짐과 정서를 이야기한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먹는 게 태교의 진수다. 세포를 만드는 거니까"라며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기한테 먹이지 않는 음식들을 안 먹을 거다. 매운 게 먹고 싶을 때 건강한 식재료를 맵게 먹는 건 괜찮다. 근데 과자나 시럽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 이런 것은 안 드셨으면 좋겠다. 건강한 단맛은 과일로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료를 마친 후 초음파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황보라는 "생긴 게 떡두꺼비같이 생겼다. 나 아들을 원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산부인과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선 "너무 설레고 앞으로 열심히 다녀서 우등석으로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p�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