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부터 이런 마인드' 역시 1위팀... 강상재 방심은 없다 "강팀? 우리는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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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이 아니라 강팀이 돼가는 중이다. 도전자 입장이다."
강상재는 "제가 선수들에게 딱히 하는 얘기는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큰 부분은 방심이다. 매 경기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는 강팀이 아니라, 강팀이 돼가는 중이다. 도전자 입장이다. 1위라는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상대 9팀을 맞아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 그래서인지 이기려는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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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의 '캡틴' 강상재(30)의 말이다.
강상재가 또 한 번 주장다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3년 마지막 경기였던 12월 31일, 안양 정관장 원정에서 3점슛 2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강상재는 3~4쿼터 중요할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해 상대 추격을 막아냈다. 마침 12월 31일은 강상재의 생일이라 이번 활약은 더욱 의미 깊었다. DB도 정관장을 꺾고 5연승에 성공했다.
DB는 23승 5패,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서울 SK와 4.5경기차. SK가 폭풍 7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DB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좀처럼 추격할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조금씩 DB가 우승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주장 강상재의 생각은 달랐다. '방심은 없어야 한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강상재는 "제가 선수들에게 딱히 하는 얘기는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큰 부분은 방심이다. 매 경기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는 강팀이 아니라, 강팀이 돼가는 중이다. 도전자 입장이다. 1위라는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상대 9팀을 맞아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 그래서인지 이기려는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강상재는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14.1득점을 기록 중이다. 국내선수 득점 부문 리그 3위에 올랐다. 그동안 성장세와 관련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올 시즌 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섰다. 또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코트 안팎에서 강상쟁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는 도전자"라는 강상재의 마인드가 팀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강상재부터 방심을 경계했다. 전날 정관장 경기에서 DB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매 경기를 치르고 있다.
강상재는 "항상 김주성 감독님께서 에너지 부분에 대해 강조하신다. 매 경기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해주는 것 같다. 가고자 하는 목표가 너무나도 정확하다. 이번 경기도 이기는 경기를 했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절반 정도 남았다.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5라운드 쯤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주성 감독은 "강상재는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선수다.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특급 칭찬을 건넸다.
안양=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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