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SNS 통해 팬들에 신년인사

이솔 기자 2024. 1.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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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날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선사한 손흥민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신년인사를 건넸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일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간단한 신년인사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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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3년 마지막 날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선사한 손흥민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신년인사를 건넸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일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간단한 신년인사를 게시했다.

손흥민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동안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수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였습니다.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문으로 게시된 메시지는 다소 달랐다. 손흥민은 영문으로 "올해의 마지막 날, 모두가 함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올해 정말 많은 특별한 나날들을 보내며 성장했는데, 팀으로써도 정말 흥미진진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 글을 보는 팬들도, 팬들과 함께하는 분들도 모두 즐겁고 놀라운 2024년이 되길 바란다"며 영국 현지 및 글로벌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펼쳐진 본머스전에서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25분 전달된 공을 받아 왼쪽 박스 안쪽으로 침투,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곪앙을 갈랐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살리송의 추가골로 3-0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39분 본머스의 미드필더 알스 스콧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득점으로 오늘 마주한 도미닉 솔랑케와 함께 시즌 12호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리그 득점순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에 앞서던 솔랑케(본머스)는 이날 고전 끝에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날 승리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4위 아스날(승점 40)에 승점 1점 뒤진 5위(승점 39)를 유지했다. 6위 웨스트햄(승점 33)과는 무려 승점 6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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