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0개 도전' 파리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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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고 있는 진천 선수촌에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세차게 물살을 가르는 황선우도, 순식간에 줄을 잡고 위로 솟구치는 유도 선수들의 새해 첫 마음도 역시 파리에 닿아 있습니다.
[이준환 / 유도 국가대표 : 최종적인 목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이지만 그 전에 경기들을 통해서 다치지 않고 자신감을 올려서, 질 수 없는 자신감을 만들어서 시합에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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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고 있는 진천 선수촌에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선수들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7월 파리올림픽에서의 금빛 소망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힘찬 구호와 함께 진천 선수촌의 새해가 시작됩니다.
유독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하얀 눈밭으로 변한 운동장의 트랙을 달립니다.
기합도 내지르고, 거친 숨도 몰아쉽니다.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선수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새롭게 떠올렸습니다.
[오상욱 / 펜싱 국가대표 : 저희가 단체전에 좋은 성적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팀워크에 집중해서 타이틀을 지킬 수 있게 멘털 관리를 할 것 같습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 2020도쿄올림픽에 이어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도 큰 목표로 보고 있고, 다음에 남자 개인전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세차게 물살을 가르는 황선우도, 순식간에 줄을 잡고 위로 솟구치는 유도 선수들의 새해 첫 마음도 역시 파리에 닿아 있습니다.
[이준환 / 유도 국가대표 : 최종적인 목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이지만 그 전에 경기들을 통해서 다치지 않고 자신감을 올려서, 질 수 없는 자신감을 만들어서 시합에 나갈 생각입니다.]
대한체육회는 효자 종목인 펜싱과 양궁을 비롯해 배드민턴과 태권도, 유도, 수영 등에서 선전을 펼친다면, 금메달 10개도 가능하다는 높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장재근 / 국가대표 선수촌장 : 이번에는 저희가 10위권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금메달을 10위권 안에 가려면 10개 이상을 따야 되는데, 우리 선수들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고요.]
체육회는 올림픽 개막 전에 파리 인근에 훈련 캠프를 차려 선수들의 도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년 새해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곳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을 위한 소중한 꿈을 키워갑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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