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핵 사용 시 정권 종말"...北 전원회의 발표 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 전쟁을 언급한 데 대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국가,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 증강과 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 유엔 안보리가 금지하는 도발 행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 전쟁을 언급한 데 대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국가,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 증강과 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 유엔 안보리가 금지하는 도발 행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하면서 남북관계 파탄과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적반하장식으로 우리 측에 전가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세습독재국가의 속성을 일관되게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라도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한 정신무장과 '즉, 강, 끝'의 응징태세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이 우리에 대한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획기적으로 강화된 한미 동맹의 확장억제력과 3축 체계를 활용해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년 마지막 해넘이...남산에서 바라보는 일몰 [앵커라이브]
- '이태원 유족 비하'까지...'與 비대위 사퇴' 민경우, 끝없는 발언 논란 [Y녹취록]
- "도 넘은 '강바오 악플' 삭제"...푸바오 가족에 무슨 일이? [앵커리포트]
- 강 대 강 국면 새해에도 이어지나...예상되는 北 도발은?
- 이스라엘, '집단학살' 혐의로 유엔 법정 피소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