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첫날, 전국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강원 등 곳곳 눈·비

이채윤 2024. 1.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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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부산, 울산,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 0.1mm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내일(2일) 오전 사이 내륙과 산지에는 1㎝ 미만의 눈 또는 0.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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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강릉 정동진에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강원도민TV 캡처

새해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부산, 울산,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 0.1mm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1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교에서 해맞이객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되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내일(2일) 오전 사이 내륙과 산지에는 1㎝ 미만의 눈 또는 0.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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