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오늘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시작

조수현 2024. 1. 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가 오늘(1일)부터 2년 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은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정부는 지난해 6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된 뒤 이사국 수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습니다.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오늘(1일)부터 2년 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은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정부는 지난해 6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된 뒤 이사국 수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습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이해당사국으로서 발언해온 우리나라는 이제 안보리 모든 회의에 참여하고 북한 관련 결의, 의장성명 문안 작성을 주도하는 등 실질적 결과물 도출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반영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안보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임이사국간 갈등과 진영 대립으로 안보리가 주요 국제 현안에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임이사국의 활동 범위가 더 넓어졌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