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요리스’…8년 함께한 손흥민, 작별 인사 ‘사진’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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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2015년부터 합 맞춘 동료 위고 요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적을 옮길 당시 요리스를 만나 8년을 함께했다.
그랬던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난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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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부터 합 맞춘 동료 위고 요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전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2023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요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장 맨 앞에 뒀다.
요리스는 2012년 8월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11시즌 동안 공식전 447경기에 출전해 토트넘의 간판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적을 옮길 당시 요리스를 만나 8년을 함께했다.
그랬던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난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불거졌고,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요리스와 찍은 사진 외에도 히찰리송 등 동료들과 함께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흥민은 새해 첫날 득점포를 작렬했다. 31일 11시에 킥오프해 1일에 끝난 본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리그 12호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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