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23 서울콘' 행사 성료…국내 언론 유일참가, 세션별 K-콘텐츠 전시
전자신문이 총 30억명 구독자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축제 '2023 서울콘(SEOULCon)'에서 세션별 전시와 함께 K-콘텐츠 트렌드 비전을 새롭게 이야기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스튜디오에서는 '2023 서울콘(SEOULCon)-전자신문X블라이스 K-스토리페스티벌'이 진행됐다.
'2023 서울콘(SEOULCon)'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총 30억명의 구독자 보유 50여개국 3000개팀 인플루언서들을 불러들이는 역대급 인원규모와 함께 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노하우와 서울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판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뷰티·패션 등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다각도로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은 국내 언론 중 유일한 행사주최사 중 하나로 참가했다. 국내 웹툰·웹소설 IP 기업 스토리위즈와 함께 진행한 '전자신문X블라이스 K-스토리페스티벌'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웹툰·웹소설, 숏폼, K팝 등 K-콘텐츠들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우선 웹툰·웹소설 세션은 행사장 전반에서 다각도로 펼쳐졌다. 메인 공간에서 펼쳐진 'K-웹툰·웹소설' 영상 상영회(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5~6시)는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웹소설작가 매드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소녀, 13관, 새파란 사과, 아이돌무당,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등 웹툰·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로 서비스되는 주요 작품들의 트레일러와 미리보기 등의 영상시사로 펼쳐졌다.
다채로운 장르표현법으로 비치는 콘텐츠 트레일러는 물론 재난소녀, 숲·캠핑카 그리고 고양이 등 OST 비디오는 서라운드 타입의 화면과 사운드구성을 통해 극적인 감동을 느끼게 했다.
숏폼세션은 '전자신문 2023 숏폼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숏폼 동영상에 익숙한 디지털 독자들과 소통하고, 예비 크리에이터 양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 아래 추진된 두 달간의 공모전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풍연 한국SW·ICT 총연합회장, 김인기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편집국장, 조성인 칠로엔 대표 등 행사 관계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수상 45개팀 시상과 함께 콘텐츠 시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뮤직비디오 타입의 '상상은 현실이 돼'(이승빈), 최우수상 영예의 일상테마 '여행에 미치다'(김민수), 배경음악상을 차지한 IT테마의 Daily Travel(남수하) 등 45개팀의 다양한 콘텐츠들은 58초 미만의 숏폼 소통화법과 일상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K팝 세션은 걸그룹 루셈블 팬사인회로 펼쳐졌다. 현장소통과 영상 팬사인회 등 2부 구성과 함께 3시간 가량 진행된 현장일정에서는 K팝 아이돌들의 소통본능과 이들을 지지하는 팬심이 한공간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행사장 리셉션으로 플랫폼 '블라이스' 쿠폰 증정 등의 이벤트 또한 오가는 크리에이터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러한 전자신문의 '2023 서울콘(SEOULCon)-전자신문X블라이스 K-스토리페스티벌' 일정은 다각도의 세션진행과 함께 굥아님(틱톡 구독자 280만명)·끌리진아(틱톡 구독자 93만6000명)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릴랜드 윈프리 미국 SHIPWRECKS CP 등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소통을 이끌며 K-콘텐츠 저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전자신문 관계자는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바탕에는 국내 IT 기술혁신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서울콘 행사에서는 미디어로서 지켜본 콘텐츠와 IT의 호흡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앞으로 IT와 콘텐츠 등 다양한 업계와 독자의 소통을 이끌어온 미디어로서의 목소리를 여러 시각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서울콘'은 △APAN 스타 어워즈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등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최순호 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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