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200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 한해 정부가 승인한 예비사업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읍면동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 꿀단지' 사업을 시행하고 축제 다양화, 문화예술단체 지원 강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창작자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지난달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대구 수성구 등 12곳과 함께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 한해 정부가 승인한 예비사업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읍면동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 꿀단지' 사업을 시행하고 축제 다양화, 문화예술단체 지원 강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창작자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도비 지원액 120억원과 시비 80억원을 투입, 본사업에 돌입함으로써 글로컬 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 변모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다.
충주시는 지난달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대구 수성구 등 12곳과 함께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충주시는 '충주명작'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면서 문화창작자,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중부권 글로컬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제 하드웨어 중심도시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도시로서의 서막이 열렸다"라며 "충주 대항해 시대의 주인공인 충주시민과 함께 충청을 넘어 세계를 향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가 돼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