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올해 의료개혁 원년…과감하게 건강보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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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이 "올해에는 필수의료 보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과감한 건강보험 혁신 등을 통해 의료개혁이 단단히 뿌리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일 신년사에서 "2024년을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올해 복지부 주요 정책으로 △의료개혁 △약자복지 2.0 △보건복지 혁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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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이 "올해에는 필수의료 보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과감한 건강보험 혁신 등을 통해 의료개혁이 단단히 뿌리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일 신년사에서 "2024년을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올해 복지부 주요 정책으로 △의료개혁 △약자복지 2.0 △보건복지 혁신을 제시했다.
의료개혁에서는 필수·지역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료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회적 약자 복지는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조 장관은 "간병 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서비스 질 제고와 제공 체계 정비를 병행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병 걱정을 해소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안전망을 개선해 저성장·고물가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상담 확대와 ICT 활용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를 약속했다.
보건복지 혁신에선 고비용·고파급 분야 R&D(연구·개발) 지원 강화를 언급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에 담대하게 투자해 보건 안보를 확립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국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연금개혁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올해 편성된 보건복지부 예산은 122조377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정부 개별 부처 단위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며 "위와 같은 과제를 해결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요청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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